[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500 섹터시리즈' 등 상장지수펀드(ETF) 6종을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500 섹터시리즈' 등 상장지수펀드(ETF) 6종을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우선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S&P500 섹터시리즈' 4종을 상장한다. KODEX 미국S&P500 경기소비재, KODEX 미국S&P500 금융, KODEX 미국S&P500 필수소비재, KODEX 미국S&P500 헬스케어 등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4개 ETF를 비롯해 향후 S&P500 전체(11개) 섹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미국S&P500(H)'를 상장한다.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500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환율 익스포저를 헤지할 수 있는 환헤지형으로 설계됐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배당수익률 등 펀더멘털이 양호한 미국 기업(10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대상 종목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매월 분배금 지급한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체크(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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