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2-20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대진표가 짜여졌다.

UEFA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세비야(스페인)가 맞붙게 됐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 만난다. 레버쿠젠(독일)-생질루아즈(벨기에), 페예노르트(네덜란드)-AS 로마의 대결도 정해졌다.

   
▲ 사진=UEFA 유로파리그 공식 SNS


이번 8강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만 두 팀(유벤투스, AS 로마)이 올라왔는데 맞대결을 피했다. 두 팀의 만남은 결승에 올라야 가능하다.

준결승전은 맨유-세비야 승자와 유벤투스-스포르팅 승자, 레버쿠젠-생질루아즈 승자와 페예노르트-AS 로마 승자가 만나게 됐다.

유로파리그 8강전은 4월 14일 1차전, 4월 21일 2차전이 열린다. 준결승전은 5월 12일과 19일 1, 2차전이 열린다. 결승전은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8강 및 준결승 대진표 

▲ 8강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세비야(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스포르팅 CP(포르투갈)
레버쿠젠(독일)-생질루아즈(벨기에)
페예노르트(네덜란드)-AS 로마(이탈리아)

▲ 준결승전

유벤투스-스포르팅 CP 승자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세비야 승자
페예노르트-AS 로마 승자 vs 레버쿠젠-쟁질루아즈 승자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