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역전승을 거뒀다. 뉴캐슬의 추격으로 토트넘 훗스퍼는 4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뉴캐슬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SNS


뉴캐슬은 전반 26분 수비의 패스 실수로 노팅엄 데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윌록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동점골을 터뜨려 전반을 1-1로 마칠 수 있었다.

후반 들어 뉴캐슬의 맹공에도 골이 터지지 않다가 추가시간으로 넘어가 역전골이 나왔다. 페널티킥에 의해서였다. 이삭의 헤더를 노팅엄의 니아카테가 팔로 막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삭이 직접 키커로 나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이 경기 승리로 5위 뉴캐슬은 승점 47(12승 11무 3패)을 기록, 4위 토트넘(승점 48, 15승 3무 9패)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뉴캐슬이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토트넘의 갈 길이 바빠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