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평균 판매가, 전주 대비 9.8원 인상
제주 1699.4원·서울 1677.7원·울산 1568.0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경유값은 17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96.8원으로, 전주 대비 9.8원 높아졌다.

   
▲ 고속도로 휴게소 셀프 주유소. /사진=김상문 기자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1699.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1677.7원)·충남(1601.4원) 등도 1600원을 상회했다. 울산은 1568.0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1603.9원 △SK에너지 1601.9원 △현대오일뱅크 1598.8원 △에쓰오일 1597.6원 △알뜰주유소 1570.0원으로 나타났다.

경유값은 1546.2원으로, 같은 기간 3.9원 인하됐다. 고급휘발유는 1852.4원에서 1856.9원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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