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 '영웅시대'에 '사랑하는 영웅시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 지난 18일 임영웅이 '영웅시대'를 통해 팬들에게 건강검진을 당부했다. /사진=더팩트


그는 "누가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가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을 안 가셔서요'라고 그러더라"며 "여러분. 시간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시라"고 했다. 

이어 "저는 며칠 전에 했다"며 "제가 뭐라고 했냐.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검진 꼭 하시라"고 재차 당부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현장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 17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들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는 익숙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와우"라며 "나도 몰래 영화를 보고 왔다. 내가 봐도 감동적으로 잘 만들어주셨더라"고 했다. 

이어 "시작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다가 웃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면서 "늘 기적을 행하는 영웅시대 여러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측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임영웅 노래를 따라부르며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를 오는 25일 전국 11개 CGV 극장에서 진행한다. 사전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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