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이통사 상관없이 서비스 확대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SK텔레콤의 T전화가 HD Voice를 통해 통화 음질과 서비스 속도를 개선한다.

   
▲ SK텔레콤은 11월부터 모든 SK텔레콤 소비자가 타 이통사 소비자와 통화 시에도 HD Voice(VoLTE)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11월부터 모든 SK텔레콤 소비자가 타 이통사 소비자와 통화 시에도 HD Voice(VoLTE)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HD Voice 망 연동을 통해 개방형 통화 플랫폼 T전화가 활발하게 이용되면 ▲통화 품질 향상 ▲T전화 부가서비스 이용 ▲데이터 전송 · 처리 속도 증가 등 획기적으로 향산된 품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연내 ‘스마트 착신전화’ 서비스도 출시한다.

스마트 착신전환 서비스는 노트북·태블릿·스마트TV·스마트 냉장고 등 USIM 없는 다른 기기를 통해서도 통화를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음성통화 신호를 유선 인터넷,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기기로 전달해 통화를 가능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