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구공항을 주요 거점 공항으로 삼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대구 이월드 안에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테마파크인 이월드 83타워 4층 광장에 가로 5m, 세로 3.6m 크기의 티웨이항공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해 내방객을 맞이한다고 20일 밝혔다.

   
▲ 대구공항을 주요 거점 공항으로 삼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대구 이월드 안에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또 다음달 9일까지 테마파크 안에 설치된 비행기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대구발 국제선 항공권 2매(2명)와 커피 기프티콘 1매(1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일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서 제주, 일본, 대만, 동남아 노선을 운항 중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지난달 대구공항 여객 수송 점유율 64%를 기록했으며, 국제선 노선만 보면 9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월드에 방문해 여행의 설렘도 느끼고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라며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지역민의 편리한 해외여행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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