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2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새싹기업에는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본사가 있고, 연구소나 지사(해외 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있는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지난해 18개 새싹기업을 지원, 137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과 31억원의 국내외 매출액을 기록, 도비 투입 대비 20배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달성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제난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판교테크노밸리 새싹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우수한 새싹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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