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열애 8년 만에 결혼한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세븐과 이다해가 오는 5월 6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 20일 세븐과 이다해가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다해 SNS


세븐과 이다해는 이날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다해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우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세븐과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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