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송도현이 최수호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송도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시간은 좀 지났지만 마지막 녹화 전날 (최)수호 형과 사인 주고 받으며 함께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 지난 20일 송도현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수호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송도현 SNS


사진 속 송도현과 최수호는 서로의 사인을 나란히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도현을 바라보는 최수호의 애정어린 눈빛이 시선을 끈다. 

서로에게 남긴 메시지도 훈훈하다. 송도현은 최수호에게 사인과 함께 "사랑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최수호는 사인지에 송도현을 '복숭아'라고 칭하며 "우리 귀요미, 사랑해"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송도현은 천재적인 리듬감과 댄스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아쉽게 톱7에는 들지 못했다. 최수호는 톱5로 경연을 마쳤다. 

송도현은 "(최)수호 형아, 톱7 정말 축하해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이 조합 심장 아프다", "너무 귀엽다", "목요일 갈라쇼 본방사수" 등 댓글을 달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트롯2' 갈라쇼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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