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늦은 밤까지 유흥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으로 '고딩엄빠3' 출연진의 동공 대지진을 일으킨다.

오는 22일 밤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0회에서는 올해 20세가 된 동갑내기 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출연한다. 

앳된 비주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선남선녀네!"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들은 "우리 부부에게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고딩엄빠3'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

뒤이어 김이슬X전준영 부부의 일상 카메라가 공개된다. 얼마 전 아이를 출산한 부부는 "인생에 한 번밖에 없는 스무 살인데, 오늘만 살고 죽겠다는 생각으로 노느라 바쁘다"며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유흥을 즐겨 MC들의 눈총을 산다. 더욱이 이들은 다음 날 오후 1시까지 미동도 없이 잠에 빠져 있어, 함께 살고 있는 전준영 부모의 속을 태운다.


   
▲ 사진=MBN '고딩엄빠3'


무엇보다 이들 부부의 삶을 지켜보던 중 생각지도 못한 특이점이 발견됐는데, 집안 어디에서도 갓 태어난 아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 아기 침대를 제외하고는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조차 짐작할 수 없는 집안 분위기에 출연진 모두가 "아기는 어디 있어?"라며 관심을 보인다. 이에 김이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기는 사실…"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혼돈에 빠뜨린다.

제작진은 "고딩아빠 부모님의 집에 얹혀살면서 갓 성인이 된 해방감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 김이슬X전준영 부부의 철없는 일상에, 스페셜 MC 이현이를 비롯한 하하-인교진의 진심 어린 쓴소리가 이어졌다"며 "미스터리한 아이의 행방을 비롯해, 현재 경제력이 전혀 없는 이들 부부에게는 어떠한 속사정이 숨어 있을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출연하는 '고딩엄빠3' 10회는 내일(2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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