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정도·유형 맞는 특색 교육활동 지원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4월 3일부터 14일까지 공·사립특수학교 15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맞춤형 지원장학'은 소통과 공감으로 학교와 교육청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컨설팅을 통해 장애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의 자율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 부산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이번 장학의 주안점은 단위학교가 학생 개인의 장애정도와 유형에 맞는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장학의 내용은 담당 장학사들이 해당 학교로 찾아가 디지털 기술 발전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행동중재 프로그램, 중도중복(重度重複)장애학생 의사소통과 관련서비스 지원 등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운영 등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지원장학을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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