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선예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2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 포항에서 출발해 1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 선예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완판됐다.

   
▲ 22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선상 크루즈 여행 '선상의 아리아' 선예매 티켓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티켓팅은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내에서 임페리얼 퍼플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27일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티켓팅 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과 함께 하는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는 롯데제이티비(주)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기획한 단독전세선이다. 11만 4500톤 규모에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된다.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 부대시설이 구비돼 해상에서도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기륭(타이페이)의 3곳에 하선해 기항지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팬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으로 시작됐다. 소속사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해 안전하게 아리스와 아티스트만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크루즈라고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호중과 팬들이 함께 하는 ‘선상(船上)의 아리아’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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