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나치 문양 티셔츠를 착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채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물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어진 swastika(나치 문양)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22일 채영이 SNS를 통해 나치 문양 티셔츠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채영 SNS


그는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향후 유의해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영은 해당 사과문을 영문으로도 작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이다. 

앞서 그는 식당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채영이 당시 입고 있던 셔츠에서 나치 문양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트와이스의 신보 '레디 투 비(READY TO BE)'는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빌보드 자체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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