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외국인 대상 소매 유통업체를 방문해 메르스로 인한 여행객과 매출감소 등 영업상황과 금융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진 원장은 인근 국민은행 인천공항도시 지점을 방문해 메르스 피해 우려업체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오후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메르스 피해 업체를 방문해 금융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사진=금융감독원

한편 금감원은 메르스 피해 우려업종 중소기업 등에 대출만기연장, 원리상황유예 및 신규대출 지원방안을마련해 차질없이 지원토록 각 금융협회 등에 요청했다.

앞으로도 금융회사와 협조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경영상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