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디스패치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승리와 유혜원이 태국 방콕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유혜원 측은 "태국 결혼식 일정이 있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은 2018년, 2020년 두 차례 불거졌다. 이번이 세 번째다. 

   
▲ 지난 22일 승리(왼쪽)와 유혜원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더팩트, 유혜원 SNS


2018년에는 대만의 한 매체가 승리와 유혜원이 함께 찍힌 사진과 커플 아이템 등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2020년 3월 9일 승리의 입대 당일에는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돼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당시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열애설을 부인하진 않았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결국 그는 같은 해 3월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고, 2020년 3월 입대했다. 

그러다 최근 두 사람이 해외에서 함께 포착되면서 또다시 열애설이 제기됐다.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하며 열애를 이어왔다는 추측도 흘러나왔다. 

이렇다보니 유혜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혜원은 각종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SNS에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앞서 그는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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