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이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 출연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3일 "최보민이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 구선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피릿 핑거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여고생이 알록달록 이상한 그림 모임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하이틴 로맨스다.

최보민이 연기하는 구선호는 극 중 ‘스피릿 핑거스’ 모임의 부회장이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그림 실력, 운동 능력과 상냥한 인성까지 갖춘 ‘꽃미남 사기캐(릭터)’다.

구선호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자 모임 회장인 남그린을 7년째 짝사랑하는 해바라기이자 여자들의 로망 그 자체다.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최보민은 지난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와 JTBC ‘18 어게인’, 첫 주연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최보민이 출연하는 ‘스피릿 핑거스’는 ‘미생’, ‘하백의 신부’ 등을 쓴 정윤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