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증권이 현대상선 등 최대주주 측이 오릭스와 지분매각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10시18훈 현재 현대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6.51% 오른 933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현대상선과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의 지분매각 계약이 전날 체결됐다고 공시했다.

매도 주식 수는 현대상선 지분 5307만736주와 특수관계인 보유 주식 등 총 5338만410주다. 버팔로 파이낸스는 현대증권 지분을 실질적으로 인수하는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현대증권 지분 매각 금액은 6475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