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민호가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위너 송민호는 24일 팬클럽 '이너서클'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송민호는 "항상 저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 우리 팬들! 가족이자 형제인 승윤이, 진우 형, 승훈이 형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 건너서 안부 드리고 듣고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제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좋은 영향을 더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더 깊은 사랑 드릴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오겠다"며 "돌아오는 날 다시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이날 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송민호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위너 멤버 중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됐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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