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조나단 메이저스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 25일(현지시간) 조나단 메이저스가 미국 뉴욕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욕 경찰국은 이날 오전 11시께 신고 전화를 받았다. 피해 여성은 폭행을 당해 머리와 목에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예비 조사에서 33세 남성이 30세 여성과 가정분쟁에 연루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가해자는 목조르기, 폭행, 괴롭힘 등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

조나단 메이저스 측은 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그는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다. 이번 일이 해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나단 메이저스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악당 정복자 캉 역을 맡았다. 영화 '크리드3'에서는 데미안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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