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박군, 한영 부부의 핑크빛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오는 27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서울을 떠나 귀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한영이 박군의 몸에 반한다. /사진=SBS 제공


박군, 한영 부부는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제2의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했던 곳”이라며 증평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하지만 박군이 직접 마련한 시골집은 충격적인 모습이다. 178cm 장신 한영은 출입부터 위기를 맞는다. 집안 곳곳에는 오랫동안 방치된 구옥의 흔적이 있고, 의문의 개구멍까지 발견된다. 폐가 같은 모습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다. 흡사 귀신의 집을 방불케 한다. 

박군은 한영을 위한 셀프 족욕탕 만들기에 나선다. 그는 특전사 파병 시절 쌓은 경험으로 설계도도 없이 바로 작업에 착수해 스튜디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설계에서 목공까지 섭렵한 박군의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 김숙은 “말 안 하고 일하니 멋있다”, “완벽하다”며 평소와 다른 그의 모습에 감탄한다. 한영은 “집에선 아들, 밖에선 야성미 넘친다”며 결혼 2년 만에 설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한영은 고생한 박군을 위해 등목을 준비한다. 박군은 결혼 후 실종된 복근으로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결혼 2년 만에 되찾은 박군의 특전사 전성기 시절 몸매에 한영은 “인정하기 싫은데 섹시하다”며 스킨십을 멈추지 못한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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