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잇다, 미래를 읽다' 슬로건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국회부산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연다.

국회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께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전시수도 부산에서 국회도서실로 첫 걸음을 뗀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개관 70주년을 맞아 2022년 3월 31일 국내 첫 분관으로 국회부산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 국회부산도서관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국회부산도서관


'지식을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오후 3시 30분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세상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가' 주제 김형오 전(前) 국회의장의 특강과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 '2023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가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홍희철 을숙도문화회관장의 지휘 아래 국악인 오정해, 사물놀이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Ari-클래식 연주단 등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의 지식복지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량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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