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우루과이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 2연전 가운데 첫 경기였던 지난 24일 콜롬비아전(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2-2로 비긴 바 있다.

이날 우루과이전 선발 명단은 콜롬비아전과 비교해 변화가 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골문을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지킨다. 부상 당해 빠진 김진수를 대신해 이기제가 왼쪽 풀백으로 나선다. 이기제는 콜롬비아전에는 김진수 대신 교체 출전했다.

공격진 가운데는 작은 정우영과 조규성이 선발에서 빠지고 이강인과 황의조가 투입딘다. 이들은 변함없이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 이재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영권 김민재가 중앙 수비를 맡고, 김태환이 우측 풀백, 큰 정우영과 황인범이 중원을 책임지는 것은 콜롬비아전과 마찬가지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지금까지 총 아홉 차례 맞붙어 1승 2무 6패로 밀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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