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재중이 중고거래 굴욕 일화를 공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7회에서는 김재중의 생생한 중고거래 현장이 전파를 탄다. 

   
▲ 29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김재중이 중고거래에 나선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김재중은 드레스룸에서 정리해야 할 옷들을 하나 둘 꺼낸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배우 이규한은 "'더 글로리' 박연진 드레스룸이랑 똑같다"고 말한다. 

김재중은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판매할 물건들을 모아 거실에 늘어놓는다. 돈 세는 기계부터 명품 신발, 무선 청소기 등이다. 멘토 배우 한고은, 가수 이승철은 "저런 거 우리한테 팔지. 우선권을 줘야지"라며 욕심을 보인다. 

김재중은 직접 중고 물품 사진을 찍으면서 "완벽하다"고 외친다. 이때 등장한 그의 절친한 형은 중고거래 앱에 올리기 위해 옷을 착장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러던 중 김재중은 "사실 나 중고거래 앱에서 급 만남으로 술까지 같이 먹었는데 끝까지 내가 누군지 모르더라"고 밝힌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그는 거래를 위해 길거리로 향한다. 그가 구매자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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