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세부&보홀 여행기가 공개된다. 

오는 4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세부&보홀 여행과 이연복 가족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이 전파를 탄다. 

   
▲ 오는 4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최근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남은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해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5년 차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사랑의 초심을 떠올리기 위해 이번 여행을 떠나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해외 정글로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남은 사랑하는 아내 이상화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 여행을 준비한다. 이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스릴 넘치는 리마인드 신혼여행에 궁금증이 쏠린다. 

‘50년 경력의 중화요리 대부’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 사위 정승수와 여행을 떠난다. 자신을 따라 요리사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사는 사위까지 세 남자가 만들어가는 가족 여행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은 여행 취향은 물론 입맛도, 성격도 모두 다른 만큼 좌충우돌 여행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남, 이상화의 스릴 넘치는 부부 생활과 요리 예능이 아닌 여행 예능에서 선보일 이연복 가족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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