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 특급 무대가 펼쳐진다.

30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황민우x황민호 형제, 트롯 유소년 3인방 박성온x송도현x황민호, 최수호x한국 무용가 이철진, 마스터 대표 김연자와 톱(TOP)7의 합동 공연이 전파를 탄다. 

   
▲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 톱7과 김연자의 협업 등 특급 무대가 펼쳐진다. /사진=TV조선 제공


퍼포먼스 강자에서 '미스터트롯2'를 통해 발군의 트롯 실력까지 드러낸 '리틀 싸이' 황민우와 괴물 가창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낸 '형 만한 아우' 황민호의 형제 무대가 준비됐다. 마스터 예심에서 형의 '영일만 친구' 무대를 보며 울고 웃었던 동생 황민호가 이번에는 바로 그 무대에 함께 하며 댄스 실력까지 전격 공개한다.

트롯 유소년 3인방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는 인기 실감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종 7위를 차지한 '트롯 천재' 박성온은 길거리에서 20분 가량 팬미팅을 했던 썰을 전한다. '꺾기 요정' 송도현은 학교에서 연예인으로 등극, 쏟아지는 싸인 요청에 최근 싸인을 만들었다고 밝힌다. '감성 거인' 황민호의 교장선생님 부모님과 영상통화 썰까지 '미스터트롯2' 이후 달라진 유소년 3인방의 일상 고백이 최초로 공개된다.

'트롯 밀크남' 최수호는 한국무용가 이철진과의 승무 무대로 한국 전통 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마스터 군단의 극찬을 받으며 데스매치 진의 영광을 차지했던 최수호의 '월하가약'이 전통춤 승무와 함께 재탄생한다. 심장을 울리는 춤사위와 가슴 저미는 최수호표 구슬픈 구음으로 애절함을 더한다.

마스터 대표 김연자와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 톱7 전원이 함께 꾸미는 '아모르파티'로 분위기는 정점을 찍는다. 김연자는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고, 그 중에서도 톱7에 뽑힌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깜짝 놀랐다"며 '미스터트롯2' 마스터 소감을 밝힌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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