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멘토 권봄이, KSF 3전 정식 출전…“레이서로 봐달라”

[강원도 인제|미디어펜=김태우기자]KSF의 미녀 드라이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가 2015시즌 3전 경기 제네시스 20클래스에 공식 출전했다.

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의 2015시즌 3번째 경기가 열렸다.

   
▲ 빗길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무한도전 유재석 멘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권봄이/트렉사이드=정인성기자

이날 예선 경기 시작 직전부터 내린 비로 젖은 노면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치열한 스피드 혈전을 펼치는 스피드 경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싱 특집에서 유재석의 멘토로 활동했던 미녀 드라이버 권봄이가 정식 예선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권봄이는 지난 시즌 마지막경기에서 사고로 입은 부상의 후유증으로 재활치료 중이었다. 이에 1전 경기는 참석하지 못했고 2전 경기는 연습경기에만 참가했었다.

당시 권봄이는 작년까지 타던 벨로스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차량이었다고 말하며 놀라워했었고 3전 경기부터는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 예선경기 전 제네시스 10클래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권봄이. 화장기 없는 얼굴의 권봄이는 이번 3전 경기를 통해 진정한 레이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노력중이다./트렉사이드=정인성기자

이런 권봄이는 3전출전의 이유에 대한 물음에 “2경기 쉬었을 뿐이지만 주변의 시선이 방송인으로 인식되는 듯하는 느낌이 있었다”며 “이런 시선들이 서운했다. 이번경기를 계기로 레이서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권봄이는 30분 동안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KSF 3전 제네시스 20클래스 경기 예선에서 총 18랩을 돌았고 14랩에서 1분11.325초를 기록하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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