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극복하고 휠체어 댄스 챔피언에 등극한 김용우씨 이야기

두 다리를 잃은 사나이, 그리고 4년 연속 아시아 휠체어 댄스 챔피언에 등극한 사나이. 경기인천지역 방송 OBS의 <멜로다큐 가족>이 또 하나의 감동적 서사시를 준비했다. 절망과 좌절에서 희망으로 다시 태어난 휠체어 댄서 김용우(41)씨가 화려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4년 연속 아시아 휠체어 댄스 챔피언에 등극한 김용우씨의 공연 모습
▲4년 연속 아시아 휠체어 댄스 챔피언에 등극한 김용우씨의 공연 모습


휠체어를 타면서부터 자신의 인생을 더 멀리 내다볼 수 있게 된 그는 아시아 휠체어 댄스 챔피언에 안주하지 않는다. 그는 또 한 번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도약한다. 김용우씨는 ‘장애인 공연단’을 통해 한 번 더 세상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24시간을 지배하는 통증에도 굴하지 않는 그의 의지, 유별난 그만의 가족사랑, 그리고 끝없는 도전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 무용, 한국 무용, 발레까지 도전장을 내민 김용우씨의 화려한 비상은 오는 19일 화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