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청하가 데뷔부터 함께 한 MNH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청하의 공식 팬카페에 "7년간 당사와 함께 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4월 29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 지난 29일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당사와 함께 해준 청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별하랑(팬덤명)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청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하는 2016년 Mnet 아이돌 경연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데뷔조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돼 활동을 펼쳤다. 이후 솔로 활동에 나선 그는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스내핑'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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