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와 피카소가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려
서강미술가회(회장:정수연)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서강대학교 U드림홀에서 <장자와 피카소가 만나면>이란 주제로 정기전을 개최한다. 


정수연회장은 "<장자와 피카소가 만나면>의 뜻은 예술과 인문학, 서양과 동양,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통하여 인간의 감성을 다양하게 표출하자는 의미"라며 "통섭, 융합의 시대에 걸맞는 트렌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엄정식 철학과 명예교수, 강현두 前 신문방송학과 교수, 배영길 신부 등 11명의 동문이 참여한다.



정수연작,
▲정수연작, "피카소를 만나다"(2011년)




회장을 맡고 있는 정수연씨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피카소가 될  꿈을 갖고 그림을 시작하여 홍익대학교 미대 친구들과 미술클럽을 만들어서 아현동 화실에서 꿈을 키워왔다.
 

학창시절을 지나 LG그룹에서 22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미술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정수연씨는 2005년 퇴직후 11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2007년에는 동문 미술가를 모아 '서강미술가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서강미술가회'는 학교 사랑, 동문 사랑을 하자는 취지로 학교에서 전시회를 열고, 학교에 그림을 기증하고,후배들을 위한 장학금도 만드는 등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섭인술인' 정수연씨는 현재 대학에서 경영학 강의를 하며 신문,잡지에 미술칼럼을 꾸준히 연재하는 등 융합적인 문화활동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관람안내 및 문의  Tel : 010-3294-1956 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