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오토바이 불법 주행 논란 일주일 만이다. 

크레아스튜디오 측은 30일 "정동원의 '지구탐구생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 30일 크레아스튜디오 측은 정동원의 '지구탐구생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쇼플레이엔터 제공


'지구탐구생활'은 세계 곳곳의 평범한 이웃들의 삶 속에 뛰어들어 현생을 돌아보는 글로벌 생존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들었던 서혜진 PD가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한 뒤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크레아스튜디오는 최근 MBN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선보였다. 오는 5월에는 부부 공감 리얼리티 토크쇼 '쉬는 부부'를 론칭한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시즌1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가 '지구탐구생활'에 출연하면 서혜진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정동원의 활동 복귀가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는 여론도 흘러나온다. 그는 지난 23일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007년 3월 19일 생인 그는 지난 21일 만 16세가 되자마자 원동기 운전 면허를 취득하고 오토바이를 구입했다. 하지만 이틀 만에 불법 주행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논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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