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해외여행시 나에게 꼭 맞는 카드 선택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여름철 휴가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해외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카드가 출시됐다.

   
▲ 여름철 휴가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해외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카드가 출시됐다./사진=우리카드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해외로 여행시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상품들을 소개했다.

삼성카드는 'THE 1'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인천공항에서 주차시 주차요금 1만원 할인과 인천공항 발렛파킹은 무료로 쓸 수 있는 헤택을 담았다. 또 인청공항과 김포공항 주요 음식료 매장에서 10~20%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카드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외여행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해외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할 경우 낯선 환경, 언어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적합한 국내외 여행 특화 서비스를 갖춘 '그랑블루'를 선보였다.

이 카드의 주목할 만한 혜택은 많이 쓸수록 더 높은 포인트 적립이 적용되고, 또 쌓인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결제계좌로 입금시켜 준다는 점이다. 해외여행시 선물 구매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기때문에 이 카드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해외 및 면세점 사용금액에 대해 1.5% 모아포인트를 제공하고, 인천·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무료이용, 해외 데이터로밍 1일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카드 상품 최초로 해외직구 관련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민카드가 내놓은 'KB국민 마일리지 가온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실적조건 ·적립한도 제한 없이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통합형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 상품이다.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면세점 이용시에는 더블 마일리지가 적립돼 해외직구 등 해외이용이 잦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은 2만원이다.

신한카드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높은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연회비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VIP카드인 'THE CLASSIC' 를 내놨다.

항공마일리지 저립, 항공 라운지 vip대우는 물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택 1)를 각각 신용판매 1500원, 1000원 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이번 달에 적립률이 50% 증가된다. 즉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3000원 당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2000원 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전 세계 700여 공항 라운지에서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riority Pass(프라이어리티 패스) 무료 발급, 제주도 내 JDC면세점 8% 청구 할인, 국내 아시아나/이스타 항공권 할인, 제주 유명 관광지 할인 등 제주 특화 서비스, 유명 면세점 할인 서비스, 국내 호텔/펜션 등 예약 및 할인 서비스 등의 혜택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