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과거 혹독한 루머로 탈모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다예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허위 비방으로 비난 받는 일은 단순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으로 드러난다"는 글을 게재했다. 

   
▲ 지난 30일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SNS를 통해 악성루머로 원형탈모가 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김다예 SNS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의 텅 빈 정수리가 담겼다. 원형 탈모가 온 것으로 보인다. 

김다예는 탈모와 함께 폭식증, 우울증, 복통 등 자신이 스트레스로 인해 겪었던 증상들을 나열하기도 했다. 

그는 "앨범 정리하다가, 나의 아픔들"이라고 덧붙이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김다예는 2021년 8월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김용호는 그 해 4~8월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의 데이트 폭력 의혹, 김다예의 마약 투약 의혹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김다예는 지난 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 직접 출석해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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