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 오프 회의 참석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 비전·세부 전략 등 발표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31일 오전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 오프(Kick-off)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 후보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원자력산업 특화 창원국가산단 2.0 후보지 사업시행자 선정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홍남표 시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홍남표 창원시장이 31일 오전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 오프(Kick-of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 비전과 조성 전략, 세부 추진방향 등을 관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에게 발표했다.

홍 시장은 인구 5000만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업유치 방향,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세부 조성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창원시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약 103만 평 규모 창원국가산단 2.0 조성 예정지에 대해 사업시행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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