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4월 중 쌍용자동차 등 상장사 52개사 주식 3억944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사진)은 4월 중 쌍용자동차 등 상장사 52개사 주식 3억944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지칭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4개사의 1억3071만주, 코스닥시장 48개사의 2억6377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해제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비보존제약(9431만주), 쌍용자동차(7309만주), 에스엠벡셀(4575만주) 순이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클래시스(60.84%), 엔시스(43.16%), JTC(41.17%) 순이라고 예탁결제원 측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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