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6포인트(0.35%) 내린 847.5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6포인트(0.35%) 내린 847.5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7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1억원, 71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인터넷, 제약이 1%대 올랐고 디지털컨텐츠, IT부품, 유통, 금속, 의료·정밀기기, 건설, 종이·목재, 운송이 소폭 올랐다. 

반면 정보기기가 3%대 내렸고 기계·장비가 2%대 하락했다.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는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88%), JYP Ent.(-0.13%)은 내렸다. 엘앤에프(5.91%), 셀트리온헬스케어(1.01%), HLB(4.20%), 카카오게임즈(0.85%), 셀트리온제약(1.59%), 오스템임플란트(1.59%)는 올랐다. 에코프로, 펄어비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08개, 하락종목은 1004개를 기록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6614만주, 거래액은 13조596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90원 오른 1301.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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