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과 가수 김종국이 팔씨름으로 맞붙는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FC개벤져스'와 'FC미우새'의 빅 매치가 성사된다. 

   
▲ 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FC미우새'를 대표해 김종국, 탁재훈, 허경환, 최시원, 딘딘, 강재준이 풋살장에 등장한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미우새' 아들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FC개벤져스' 때문이다. 

이어 풋살장에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로 이루어진 'FC개벤져스'가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다. 'FC개벤져스'는 '골때녀'에서 16전 10승의 화려한 경력을 내세운다. 이들은 "일주일에 5일을 축구 연습만 하고 있다"고 밝혀 '미우새' 아들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잠시 후, 본격적인 축구 대결에 앞서 'FC개벤져스'의 기선제압이 시작된다. 특히 '여자 김종국'으로 불리는 김혜선은 가뿐하게 김종국을 목말을 태워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커다란 생수통을 이용한 충격적인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 

여기에 레그 프레스 390kg를 성공했던 김민경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팔씨름 대결을 제안한다. 그는 자타공인 힘의 끝판왕인 김종국과 첫 1:1 팔씨름 대결에 나서 모두를 긴장시킨다. 

스튜디오에서는 경기 전 워밍업 대결부터 뜻밖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본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박빙의 승부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축구에 임한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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