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이후 재취업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사, 도뇨, 멸균, 위관영양 등 기본 간호 실무 실습과 일반병원, 요양원, 산후조리, 한방 등 현직자와 전문 강사의 실무중심 교육이 진행되고, 참여자들은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 등 취업 교육을 통해 자신감 함양과 전문성 강화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경력단절여성 직무향상교육'/사진=의정부시 제공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 거주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한 만 55세 이하의 여성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 환급과 참여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

남윤현 의정부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자신 있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직무향상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간호조무사 자격증(사본)을 지참, 3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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