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추가·전용 서비스 도입 영향…황사·꽃가루 등 계절적 요인 힘입어 성과 확대 전망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교원 웰스의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의 올 1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그린 색상 모델을 추가하고, 전용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경쟁력을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니맥스는 너비 36센티미터(㎝)·폭 17㎝ 크기로, 월 렌탈료는 9900원이다. 스탠드와 벽걸이 겸용 구조를 적용했고, 수면과 학업을 비롯해 조용한 환경이 필요할 때 작동음을 28데시벨(㏈) 이하로 낮추는 '저소음 모드'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사진=교원그룹 제공

고성능 공기청정기 라인업에 적용하는 필터 시스템도 갖췄고, 주거 환경에 따라 △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실내 탈취 △펫 등에 특화된 6개 필터 중 선택할 수 있다. 

주문 접수 다음날 제품을 배송하는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와 설치 7일 후 매니저가 방문, 설치 점검·필터 소개·고객 상담 등을 진행하는 '웰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미니맥스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웰스 공기청정기 전체 판매량의 28%를 책임지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면서 "봄철 황사·꽃가루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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