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갤러리에 마련된 '해운대자이 2차' 견본주택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청약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건설은 지난 19일 개관한 '해운대자이 2차' 견본주택에 주말에만 3만여명에 달하는 수요자들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 해운대자이 2차 견본주택 현장/사진=GS건설

GS건설이 올해 첫 부산 지역 분양물량으로 선보이는 '해운대자이 2차'는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33층 8개동(임대동 1개 포함), 전용 59~84㎡ 총 813가구의아파트를 공급한다.

김필문 GS건설 '해운대자이 2차' 분양소장은 "부산 부동산 시장은 지난 해부터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분양시장이 호조세를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해운대자이 2차'는 1차의 프리미엄이 시세로 증명되면서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운대자이 2차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 후 7~9일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