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 산하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는 한식과 관련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최근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와 MOU체결,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가 지난해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한 한식당 종사자 교육 모습./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22일 한조사에 따르면, 한식은 그동안 웰빙 음식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식의 특징으로 웰빙식, 자연의 음식, 종류의 다양성, 통합음식, 풍류와 멋이 있는 음식으로 슬로푸드의 대표적 음식으로 손꼽혀 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적절한 균형을 갖춘 모범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잘못된 운영과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조리를 하게 돼 한식에 부정적인 영향도 많았다. 그래서 한조사는 한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현재 오픈되어 있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경영주, 조리사 및 홀서비스 인원에 대해 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한식당들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한식 이미지 행상 및 한식의 세계화에 한조사가 기여했다.

한조사는 뿐만 아니라, 이번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와 MOU 체결과 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페인 전통요리를 전수 받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스페인에서 방문한 유명 셰프들에게 한식 조리과정을 설명하고 기술을 전수하였다. 스페인 셰프들은 독특하고 특별한 한식의 조리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시연 내내 질문을 하는 등 많은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윤경숙 이사장은 "한식의 세계화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라며 "하지만 올바른 한식을 전수하고 한식의 개성을 살려 조리, 서비스, 운영들을 익혀야 한식의 세계화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조사는 앞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부분에 기여하려 준비중이다.

한조사는 3+2제도로 3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2일은 유급으로 호텔에서 실무과정을 익힐 수 있는 인턴쉽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습의 비율을 높여, 많은 학생들이 실력 향상과 취업에 중점을 둔 인재양성의 교육기관이다.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조사는 학업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어 우수기관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관광식음료학과, 호텔조리학과, 항공관광학과 등 학점은행제 2년제 전문학사 과정 및 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과 등 4년제 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coco.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