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최근 외부 화상교육 솔루션을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자체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실시간 화상교육에 대한 교육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은 강의실 접속을 통해 화상교육 시스템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업이 종료되면 자동 저장된 녹화영상을 통해 수업 중 부족했던 부분을 추가 학습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 대구사이버대 전경.

‘DCU 화상교육 플랫폼’은 ‘Video School’과 ‘Zoom’을 연동하여 운용하고 있다. 향후 ‘Google Meet’와 ‘Microsoft Teams’에 대한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화상교육 시스템과도 쉽게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편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정규수업은 물론, 학과별 세미나, 학생들의 온라인 모임도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어 조별 프로젝트 실행이 필요한 과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교수자는 학생 지도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지역의 학습자와 쉽게 소통할 수 있고 사전 제작된 품질 높은 강의를 제공한 뒤 실시간 질의를 통한 토론의 장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문적 지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희 기획처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원격대학 유일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평등한 강의실을 구현하는데 앞장섰다”며 “이번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편리한 토론의 장을 만들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우리 대학의 스마트포털 학습관리시스템(LMS)이 학습자에게 편리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학습자와 교수자 모두가 만족하는 학습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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