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암살'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의 10년전 영화 속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정우는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 말년병장 유태정 역으로 출연했다.

'용서받지 못한 자'는 군대내의 부조리를 실감나게 그려낸 작품으로 하정우는 이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하정우는 이후 '추격자' '황해' 등의 작품에서 선이 굵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30대 남자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군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하정우 저 영화에서 연기 진짜 잘했는데" "하정우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는 1933년 상하외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에 휘말린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들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 '암살'에서 하와이 피스톨역을 맡아 다음달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정우 외에도 이정재,전지현,조정웅,오달수 등 쟁쟁한 연기자들이 나와 벌써부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