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최근 대학교 기말고사가 치러지는 시기인 가운데 학점계산기가 필요 없을 것 같은 배우 김태희의 대학교 시절 성적이 학생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이하늬는 지난 2010년 9월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김태희 편'에 절친으로 깜짝 등장해 김태희의 학창시절을 밝혔다.

방송에서 이하늬는 김태희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태희 씨는 수업을 열심히 듣는 사람은 아니다. 졸기도 한다"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태희 씨는 대학교 시절 촬영 때문에 엄청 바쁜 때가 있었다. 주위에서는 '시험을 볼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학교에 절대 빠지지 않았다"며 "벼락 공부를 하더니 A학점을 받았다. 천재기가 있다"고 얘기해 김태희의 천재성을 대신 인증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는 여러모로 여신" "김태희는 성적의 대명사" "김태희는 학점도 얼굴도 A+"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