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로 그라운드가 젖어 프로야구 KBO리그 3경기가 열리지 못한다.

5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삼성전을 비롯해 인천 롯데-SSG전, 수원 KIA-kt전이 일찌감치 우천 취소됐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전날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봄비가 이날도 계속됐다. 수원 KIA-kt전은 4일 경기 도중 우천으로 노게임(KIA 3-1 리드 상황) 선언된 바 있어 이틀 연속 비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인천 롯데-SSG의 4일 경기는 7회 강우콜드 게임(SSG 3-1 승리)으로 끝났다.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키움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잠실 NC-두산전은 오후 5시 30분까지 취소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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