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휴먼북과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도서관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재능 기부로 동참한 배우 최준용씨와 배우자 한아름 씨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 '2023년 장애 인식 개선 교육'/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최씨가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문정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장애인과 가족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어린이들을 위한 장애 체험 행사 및 직원들을 위한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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