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진원생명과학의 주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메르스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 적극 지원 약속에 급등세다.

23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거래일 대비 18.33% 급등한 1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 부회장은 서초 사옥에 기자 회견을 열고 메르스 사태에 대해 "국민 기대에 못미쳐, 제 자신은 참담한 심정"이라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메르스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정부와 협의해 음압병실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