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한국인 듀오 최지만(32)과 배지환(24)이 동반 선발 출전했으나 둘 다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침묵했다. 피츠버그는 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11로 패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5번 지명타자로, 배지환은 7번타자 중견수로 함께 선발 출전해 각각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최지만은 모처럼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타격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삼진을 당했고 3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1루에서 투수 땅볼, 7회말 2사 1루에서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63까지 떨어졌다.

   
▲ 배지환이 전날 3안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SNS


전날 3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배지환도 이날은 잠잠했다. 2회말 유격수 파울플라이, 4회말 좌익수 뜬공, 6회말 유격수 땅볼, 8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4차례 타석 모두 범타에 그쳤다.

3할대로 올라갔던 배지환의 타율은 0.259로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투수 빈스 벨라스케스가 2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마운드가 부진해 화이트삭스에 승리를 내주고 5연승에 실패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