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박수홍 배우자 김다예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다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억울해서 죽고 싶다. 김용호는 나를 죽이려고 시작한 일 같다. 진실을 아무리 밝혀도 끝나지 않는 지옥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 9일 박수홍 배우자 김다예가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김다예 SNS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수홍, 김다예를 둘러싼 허위 사실을 진실인 듯 쓴 누리꾼의 댓글이 담겼다. 

김다예는 해당 댓글에 "김용호가 거짓 선동한 내용 중 하나이다. 저는 일면식도 없다. 이미 1년 4개월 수사 과정에서 모든 휴대폰 제출·포렌식, 출입국, 통장 카드 명세 등 제 인생을 다 털었다. 이것은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다. 김용호 맹신도들이여. 제발 정신차려라"라는 답글로 맞섰다. 

박수홍, 김다예는 유튜버 김용호가 지난 해 4~8월 유튜브에서 자신들을 향한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고소했다. 김용호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KBS 2TV '편스토랑'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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