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즌 초반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이틀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또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지난 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친 1안타가 개막 후 유일한 안타다. 지난 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최지만을 영입한 피츠버그 구단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SNS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후 두번쩨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아웃됐고, 6회말 2사 1, 3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선발 제외됐던 최지만의 팀 동료 배지환은 부상 당한 오닐 크루즈 대신 7회초 수비부터 교체 출전했다. 이후 8회말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경기는 투수전 끝에 단 2안타를 친 피츠버그가 6안타의 화이트삭스를 1-0으로 물리쳤다. 피츠버그는 2회말 캐넌 스미스-은지그바의 3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잭 스윈스키의 희생플라이로 뽑아낸 1점을 끝까지 지켰다. 피츠버그는 화이트삭스와 이번 홈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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